최대 5.3억원 사업비 정부 지원⋯"품질 경쟁력 강화"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한독은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2025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공장 내 발생하는 공정·장비 간 데이터 정보를 국제표준(AAS, IEC62278)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자율제어 선도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독은 2년간 총 사업비 11억2000만원 중 최대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한독은 '케토톱'을 생산하고 있는 플라스타 공장을 디지털 트윈과 AI자율제어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자동화 공장으로 구현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을 디지털로 복제한 가상 모델을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가상 시뮬레이션과 AI자율제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
한독은 케토톱 커팅과 파우칭에 적용된 AI머신비전 기반 품질검사를 고도화하고 생산공정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팅과 혼합 공정에 AI기반 자율제어를 도입해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고 품질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윤주연 한독 생산공장 부사장은 “한독은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약회사로서는 최초로 자율형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의약품 제조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고 글로벌 제조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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