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2022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일상복을 만든다. 일상과 일탈의 공존 안에서 다름의 재미와 편안함 속 경쾌함을 추구한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을 중심으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현대백화점 피어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샌드사운드는 오는 23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약 40평(132㎡)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무리가 모인 작은 아지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매장을 꾸몄다.
단정하고 정돈된 느낌보다는 엉뚱하고 자유로우면서 나름의 질서가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아무렇게 쌓인 청바지, 낙서 가득한 벽, 앉아서 쉬거나 수다 떨 수 있는 빈백 등으로 아지트를 연출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봄·여름 시즌(25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려한 실루엣의 데님 버뮤다 팬츠와 스트라이프 반소매 티셔츠, 체크 셔츠, 나일론 소재의 바람막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
샌드사운드는 롯데월드몰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25SS 신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일부 이월상품을 40% 할인 혜택과 특가를 적용해 제안한다.
이재홍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업개발팀장은 “샌드사운드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롯데월드몰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며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아지트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온전히 느끼고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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