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왼쪽)와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가 수입차 공임 견적 경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스피드메이트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왼쪽)와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가 수입차 공임 견적 경진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스피드메이트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수입차 견적 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공임 견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에서는 문제로 출제된 차량 사고에 대한 수리 견적을 얼마나 정확히 산출하느냐를 심사했고,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의 시스템 사용 심화 교육 및 참가자 대상 인증서 지급도 이뤄졌다.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은 SK스피드메이트가 독일 DAT와 함께 개발했다. 정확한 수입차 부품 데이터를 제공해 견적의 완결성을 더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신속하고 투명한 사고 처리, 소비자 권익 보호, 수입차 부품의 원활한 유통 촉진을 위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등 보험사들이 수입차 통합 관리 플랫폼인 허클베리프로를 활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 견적 산정 기술을 익히고 시스템 개선점을 도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입차 부품 유통 기업으로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임 견적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