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 사진=SK스피드메이트
(왼쪽부터)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 사진=SK스피드메이트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580여개 정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차 경정비 사업을 한다.

스피드메이트는 낮에 차량 정비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매장 운영 시각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별빛 정비' 서비스를 지난해 선보였다. 별빛 정비는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 후 전국으로 올해 확대했다. 

수입차 부품유통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강화했다. 지난해 말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인 DAT로부터 인공지능(AI) 자동견적 프로그램을 포함한 차량 데이터 솔루션 3종을 도입했고 올해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프로'에 적용했다.

허클베리프로를 활용해 수리 견적 정확도를 겨루는 수입차 공임 견적 경진대회를 열었고, 지난 5월 BMW 및 MINI 차량의 부품 유통사로서 애프터마켓에 부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구성원들과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으로 각 사업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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