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오토케어' 활용 예시 이미지. 사진=SK스피드메이트
'스피드 오토케어' 활용 예시 이미지. 사진=SK스피드메이트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자동차 정비 기업 SK스피드메이트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와 연동되는 차량 정비 AI 메이트인 '스피드 오토케어'를 출시해 AI를 활용한 차량 관리 지원 및 정비 서비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나나 이용자가 '스피드 오토케어'를 통해 차량 관리에 대해 질문하면 알맞은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피드메이트는 정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AI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카나나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한 완결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의 앱 서비스 카나나는 AI 기능을 통해 능동적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오토케어'는 주변 스피드메이트 매장 추천, 실시간 예약, 정비 항목 안내까지 지원한다. SK스피드메이트는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카나나의 '스피드 오토케어'를 통해 정비 예약한 고객 대상 엔진오일 할인권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카나나 사용자 중 차량 정비가 필요한 고객이 스피드메이트의 전국 580여개 매장에서 더 손쉽게 높은 수준의 정비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 기술과 오프라인 인프라의 결합을 통한 서비스로 사업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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