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SK네트웍스가 추석을 앞두고 남산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등 회사 구성원들은 지난 1일 남산공원 소래풀군락지를 찾아 환삼덩굴, 쇠뜨기 등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래식물인 환삼덩굴은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른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나무를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 교란을 일으킨다. 환경부는 환삼덩굴을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성장 과정에서 이웃과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한다는 의미"라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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