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박성필 기자] 국민 80% 가까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면서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호치킨은 브랜드 모든 가맹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28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78.4%에 달하는 약 3967만명이 신청했다. 지금까지 지급된 총액은 7조1200억원이다. 치킨업계를 포함해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는 소비 진작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호치킨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서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치킨은 소비쿠폰 사용 안내를 위해 매장 내외부에 관련 안내물을 비치하고 있다.
한편 호치킨은 최근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 치킨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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