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써쓰
사진=넥써쓰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써쓰(NEXUS)는 31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IEC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이 주관했으며, 넥써쓰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보안·프라이버시 관리 전반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ISO 27001은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ISO 27701은 개인정보 수집부터 처리·삭제까지 전 주기를 다루는 확장 표준이다. 특히 이들 인증은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가상자산시장법(MiCA) 등 글로벌 규제 대응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넥써쓰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와 통합 앱 ‘크로쓰x(CROSSx)’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 특성상 높은 수준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초기부터 전사 차원의 보안체계를 구축해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은 기술과 신뢰가 함께 검증돼야 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 신뢰를 강화해, ‘크로쓰’ 플랫폼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