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슨은 14일 자사 축구게임 ‘EA SPORTS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모바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레전드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 공식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상징인 ‘창과 방패’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유니폼, 바람막이, 머플러를 비롯해 모자, 키링, 자수패치, 짐색 등으로 구성됐으며, 8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 13~14일 대회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넥슨은 레전드 선수 라인업도 추가 공개했다.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브라질의 발롱도르 수상 공격수 호나우지뉴와 카카가 ‘FC 스피어’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콘매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브라질 수비수 마이콘, 잉글랜드 수비수 솔 캠벨, 프랑스 수비형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 등이 ‘실드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알렸다.
‘2025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창과 방패’를 콘셉트로 맞붙는 초대형 경기로, 9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가 재대결을 요청하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첫째 날에는 1대1 대결, 터치 챌린지, 커브 챌린지 등 미니게임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11대11 메인 매치로 승부를 가린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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