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미국과 대만의 대표 서브컬처 행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애니메 뉴욕(Anime NYC)’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SNS 팔로우 인증 및 가챠 이벤트 ▲업적 레벨 20 이상 유저 대상 VIP 인증 이벤트 ▲굿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하며, 코스플레이어 송주아, 빛베리, 아루린(Aru.rinh)이 참여하는 포토타임도 하루 최대 5회 열린다.
이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팬시 프론티어(Fancy Frontier)’에도 참가한다. 대만 최대 서브컬처 행사인 이 자리에서 네오위즈는 ▲2주년 기념 굿즈 판매 ▲포토존 ▲공식 페이스북 구독 이벤트 등으로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글로벌 행보는 최근 브라운더스트2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지난 6월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만과 홍콩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2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이를 기반으로 게임쇼를 글로벌 팬덤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IP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앞으로 브라운더스트2의 글로벌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대만 대표 서브컬처 행사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