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 워크숍 열고 대응 역량 강화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025년 금호석유화학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우수 중소협력회사 시상 ▲협력사 ESG 평가 안내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울산, 여수, 서울에서 각 1회씩 총 3회 진행됐고 협력사 대표와 실무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지난해 진행한 협력사 ESG 평가에 대한 리뷰, ESG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 국내외 ESG 규제 동향 공유, 공급망 평가 대응 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방안 공유 등이 이뤄졌다.

금호석유화학은 공급망 ESG 리스크 사전예방 및 관리수준 향상, ESG 고위험 협력사에 대한 개선 유도,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이행력 강화 및 외부 평가 대응력 제고 등의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의 도입과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중소 협력사 6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모든 협력사는 기념품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워크숍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