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한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연구기관·대기업·부품사·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2030년까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자립을 이루는 게 목표다. 

모델솔루션은 팔·손·다리 관절 등 정밀 구동 시스템의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해 오픈 플랫폼을 개발한다. 정부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해 의료·재활·산업·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성과를 창출한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는 "모델솔루션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구동·제어·제조 기술을 종합하는 기업"이라며 "한국이 로봇 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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