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펄어비스의 차세대 기대작 ‘붉은사막’이 마침내 출시일을 확정했다. 정식 출시일은 2026년 3월19일로,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출시 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이날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에서 진행된다. 패키지는 디지털과 피지컬로 나뉘며, 에디션별로 특화된 보상이 마련됐다.
콜렉터스 에디션은 피지컬 전용으로 무기 3종,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함께 주인공 클리프의 전투 장면을 형상화한 디오라마 등 실물 굿즈가 포함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피지컬로 모두 출시되며, 피지컬 구매 시 한정판 스틸북, 파이웰 지도, 개발자 편지가 제공된다.
모든 에디션(맥 제외) 구매자에게는 예약 특전으로 ‘칼레드 방패’가 지급되며, 플레이스테이션5 이용자는 추가로 ‘그로테반트 판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디지털 스탠다드 69.99달러, 디럭스 79.99달러, 피지컬 디럭스 89.99달러, 콜렉터스 에디션 279.99달러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Kliff)와 동료 집단 ‘회색갈기’가 펼치는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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