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할로윈 이벤트 시작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펄어비스가 PC MMORPG ‘검은사막’의 할로윈 시즌 이벤트를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사냥 보상과 신규 의뢰 콘텐츠를 통해 시즌 분위기를 더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사냥터에 출몰하는 ‘<귀신> 호박’을 처치하면 ▲[이벤트] 으스스 호박 인장 ▲[이벤트] 호박 기운 ▲[이벤트] 사탕 바구니 ▲크론석 ▲발크스의 조언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호박 기운’은 60분간 아이템 획득 확률 및 전투·생활 경험치 증가 효과를 제공하는 이벤트 한정 버프 아이템이다.

또한 검은사막 속 과학자 ‘마르니’의 실험을 돕는 이벤트 의뢰가 추가됐다. 흑정령을 통해 의뢰를 수주한 뒤 벨리아 마을의 NPC들로부터 선과 악의 기운을 모으면 된다. 이용자는 ‘웜홀 생성기’를 이용해 천사 또는 악마의 기운을 선택·수집할 수 있으며, 완료 시 ▲[이벤트] 으스스 호박 인장 ▲[이벤트] 선과 악의 기운이 서린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이벤트 기간 중 모은 ‘[이벤트] 으스스 호박 인장’은 ▲[이벤트] 호정령(버프 가구) ▲[이벤트] 해골 신사 무드등 ▲[이벤트] 호박 램프 등 할로윈 콘셉트의 장식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추가 인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선과 악의 기운이 서린 상자’를 열면 크론석(최대 200개), 발크스의 조언(+100), 카프라스의 돌 등 고급 보상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이벤트] 마르니의 제안’ 의뢰 완료 후 ‘바탈리 농장’을 방문하면 실제 축제 분위기의 ‘[이벤트] 으스스 호박 사탕 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30개 클래스 중 최강자를 가리는 1:1 토너먼트 대회 ‘마스터 클래스’의 대진 일정을 공개했다. 본선 및 준결승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결승전은 11월 22~23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