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7월 ‘검은사막’에서 인게임 재화로 구매 가능한 ‘사랑의 달콤한 사탕’ 이벤트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나눔의 증표’ 판매 이벤트를 각각 운영했다. 두 게임 모두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며 이용자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이를 통해 펄어비스는 게임별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회사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10월 2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환아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과 포토부스 체험이 진행됐으며, 병원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펄어비스 굿즈가 약 200명의 환아에게 전달됐다. 모험가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이용자 참여형 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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