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 기념촬영 (사진=과천시)
제2회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 기념촬영 (사진=과천시)

[서울와이어=남상인 기자] 과천시는 지난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썬큰광장에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2회 과천시 자원봉사 이음축제’를 열었다.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자원봉사로 잇는 과천, 하나 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축제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시민 중심 행사에서 한 단계 발전해 기업의 ESG 실천 참여와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총 24개 체험 부스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경동제약, 굿스니저, 세종농원, 세종텔레콤, 세종네트웍스, 아이티센, 펄어비스, 포렛팜, 한마음혈액원 등 9개 관내 기업이 부스 운영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보여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ESG는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원봉사를 매개로 지역과 기업이 하나 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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