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대학교 총장배 전미주태권도대회 포스터. 사진=세종대학교
제1회 세종대학교 총장배 전미주태권도대회 포스터. 사진=세종대학교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세종대학교는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태권도전공 미주동문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세종대학교 총장배 전미주태권도대회'가 다음 달 1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목적은 ▲세종대의 국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위상 제고 ▲태권도 전공 동문 네트워크 강화 ▲태권도의 세계적 보급 ▲미주 지역 태권도 인재들의 교류 및 성장 등이다.  

대회에는 미국 전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청소년·성인 태권도 수련생, 지도자, 동문들이 참가해 품새·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태권도 시범 공연, 한국 문화(K-Culture) 교류 프로그램, 대학 홍보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순우 세종대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태권도전공 미주동문회장은 "모교의 이름을 걸고 전미주 차원의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동문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미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태권도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과 인성 교육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