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기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 사진=세종대학
이순기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 사진=세종대학교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세종대학교는 이순기 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가 창작, 교육, 산학협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수의 신작 'Marriage Blues'는 지난 5월 북미 네이버웹툰에서 공개돼 조회 수 140만회를 돌파했다. '러브 로스팅'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론칭을 완료했고 연재 중이다. 

이 교수는 학생들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이끈다. 그가 총괄하고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학생들로 구성된 SECAN STUDIO의 웹툰 '신의 집사'는 연재 및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무리했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는 일본을 포함해 글로벌 연재를 완결했다.

이 교수는 세종대 대표단의 일원으로 청도농업대학교를 지난 16일 방문했다. 양교가 공동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전공 '4+0'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교수는 애니메이션 복수학위 프로그램 입학식에 참석하고, 가을학기 교수 파견·교육 운영 계획·국제 학술 교류 확대 등 의제 점검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학생과 교수의 작품이 나란히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는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며 "균형 잡힌 발전을 통해 올해와 같은 성과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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