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가을 음악회 포스터. 사진=태광그룹
태광 가을 음악회 포스터. 사진=태광그룹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태광그룹이 오는 13일부터 2주 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태광 가을음악회: 멜로디 인 더 시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3~17일은 점심시간에 맞춰 낮 12시30분부터, 20~23일에는 퇴근시간을 이용해 저녁 6시10분부터 공연을 펼친다.

무대에는 총 9개 팀이 오른다. 점심공연에서는 ▲13일 예원학교 학생들의 클래식 공연 ▲14일 세화여중 김은교 교사의 뮤지컬 음악 ▲15일 보컬·댄스 밴드 '태광 데몬 헌터스' ▲16~17일 연세대 아카펠라 동아리 'YAYAN'과 일주장학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들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 

저녁 공연에는 ▲한림예고(보컬·댄스) ▲지혜와 전자밴드(전자음악) ▲임채희 트리오(재즈) ▲가수 장예진(보컬)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점심 공연에는 커피가, 저녁 공연에는 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은 24일 열린다. ▲일주장학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들로 구성된 일주오케스트라 ▲세화여중 밴드와 합창팀이 이날 무대에 오른다. 국악 비보이팀 '라스트릿 크루'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에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음악을 통해 삶의 기쁨과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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