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소개. 사진=SK이노베이션 E&S
SK이노베이션 E&S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소개. 사진=SK이노베이션 E&S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31일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액화천연가스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6개국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들은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세션1 주제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강화'다. 세션1에서는 ▲글로벌 LNG 시장 확대 방안 모색 ▲CCS를 연계한 저탄소 LNG 밸류체인 확대 등이 논의된다. 

세션2 주제는 'US LNG 전망'이다. 세션2에서는 ▲혁신 기술력 ▲정책적 지원 ▲인프라 투자 등 미국 LNG 산업의 성공요인과 미래 잠재력이 소개된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는 "LNG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석탄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공급망 안정성,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는 국가 간 협력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