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9일 포항 청송대에서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해상풍력 공동개발 ▲해상풍력용 강재공급 ▲액화천연가스(LNG) 조달·공급 등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에너지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워킹그룹 구성을 추진한다. 

비욘 잉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신에너지 솔루션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에퀴노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집해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연료 등 미래 에너지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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