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자료=에어서울
에어서울 항공기. 자료=에어서울

[서울와이어=최찬우 기자] 에어서울은 다음 달 23일부터 일본 요나고 노선을 주4회에서 주7회(매일)로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꾸준히 증가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다.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노선은 매일 오후 1시20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오후 5시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어서울과 돗토리현은 양국 간 우수한 협력 사례를 보여 준다. 양측은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국내 여행 박람회 ‘트래블쇼’에 공동 참여하는 등 돗토리현의 매력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알린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트래블쇼’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해 지역 관광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인천~요나고 노선 정상·할인 운임 대상 10% 할인 쿠폰도 배포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운영과 관광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매일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