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장무훈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이사, 이건홍 IBK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 주용태 서울특별시 경제실장,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등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74개사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4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채용 면접과 취업 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면접에는 600여 명이 합격해 이후 기업별 채용 절차에 따라 임원 면접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상담 부스에는 넥슨코리아,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진로 및 채용 관련 질문에 답했다.

기업은행은 코딩 실력을 겨루는 ‘코드레이스’,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청년 개발자들의 IT·SW 프로그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직자의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 구직자는 “취업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AI 분야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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