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역 주변에서 출근 시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화문역 주변에서 출근 시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침까지 춥다가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며 낮부터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큰폭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전국 주요 도시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해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10도 ▲제주 14도 등이다. 

한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수도권, 충청권은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기순환이 원활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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