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최찬우 기자] 대한항공은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그룹사가 운항하는 일본 주요 도시 여행사 실무자들을 초청해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을 포함해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에서 활동 중인 일본 주요 여행업계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일본 여행사는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 일본 3대 대형 여행사를 비롯해 일본여행사(NTA), 토부톱투어스(TKK), 한큐교통사(HEI) 등 9개 업체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용두산공원, 해동용궁사 등 부산 전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찰했다. 또한 전포카페거리, 남포동거리, 부전시장,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해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며 부산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들은 푸르른 자연과 탁 트인 바다, 세련된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일본 주요 여행사 임원단 초청에 이어 부산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일본 관광업계 전반에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일본발 여행상품이 만들어져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화물시스템 API 연동 솔루션 도입… 고객 편의성 강화
-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숨은 마일리지 찾기' 이벤트 진행
- 대한항공·인하대병원,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 공동 개최
- 대한항공, 아음속 무인표적기 핵심 구성품 국산화 나선다
- 대한항공, USA투데이 주관 '2025년 10베스트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
- 대한항공, 항공운송 이어 '항공우주 제조' 드라이브
- 대한항공·삼성E&A, 차세대 SAF 공동 진출… 미국 생산 프로젝트 본격화
- 대한항공·인천공항공사, 'H3 정비단지' 착수… 통합항공사 300대 안전 맡는다
- 대한항공,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신규 기내식 용기 도입
최찬우 기자
ccw@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