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17일 자체 개발 중인 AAA급 신작 ‘프로젝트 O(가칭)’의 원화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O’는 메가 히트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정통성을 잇는 차세대 PC 플랫폼 MMORPG로,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서사를 웅장한 스케일로 구현한다. 라이온하트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모험’과 ‘협력’의 재미를 극대화한 전투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되는 오픈월드 환경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다채로운 스킬과 정교한 전투 연출로 압도적인 타격감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협동 콘텐츠인 레이드 시스템도 한층 진화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원화에는 미드가르드를 위협하는 ‘공허 세력(Void)’에 맞서 원정대를 이끄는 주인공의 모습이 담겼다. 거칠고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더해져, 전장의 긴장감과 서사적 무게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프로젝트 O’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디렉터는 “북유럽 신화의 방대한 세계관을 최고 수준의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해 ‘오딘’ IP의 정통을 잇는 PC MMORPG로 개발 중”이라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모든 자원과 기술력을 투입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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