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장우 대전시장, 황금강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조담당, 정윤경 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처장.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왼쪽부터)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장우 대전시장, 황금강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제조담당, 정윤경 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처장.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7일 대전시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황금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제조담당, 정윤경 한국생활안전연합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대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스쿨존 내 옐로우카펫 설치를 추진한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진입 전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시설이다. 어린이가 도로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할 공간을 마련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를 보다 쉽게 인지하도록 유도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시설물 설치, 사후 점검 등 단계별 절차를 추진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핵심 비즈니스 영역인 '이동성(Mobility)'을 접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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