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오는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국토안보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유럽, 미주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알켁스를 알리고, 방탄·방검 솔루션을 제시한다.
국내 협력사인 경창산업의 아라미드 방탄헬멧과 방탄복의 해외 홍보도 함께 지원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경창산업에 전시회 참가 비용 전반을 후원해 글로벌 판로 확대를 돕는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며 5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강도, 난연성 섬유다.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보강재, 소방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알켁스는 유럽 여러 나라의 군·경 방탄장비에 활용돼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며 "K-방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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