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아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등을 후원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 장기적 협력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 회사의 철학인 '가치, 또 같이'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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