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소망의 집'과 21년 동행…후원금 600만원 전달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경기 김포시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소망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 급여를 모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외부 청소 등을 진행했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지속성은 사회공헌의 핵심이며 소망의 집과의 21년째 동행은 ‘필요한 곳에 꾸준히’란 원칙의 결과"라며 "후원금과 생필품이 시설 이용자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학용품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금투센터 기부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