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와이어
사진=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노성인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러시아와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 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53분 기준으로 대동기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30원(18.31%) 오른 1만89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SG(8.53%), 에스와이스틸텍(8.55%), HD현대인프라코어(11.09%), 다스코(5.26%), 대모(6.11%), 현대에버다(6.36%)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 종목들이 상승세다.

우크라이나 평화 구상안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추수감사절 전까지 평화계획 합의문에 서명하길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및 유럽 대표단과 회담 후 “기술적 차원에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우크라이나 해결안 조건을 최종화하는 작업 중”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계획이 기본 문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