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바게뜨, Z세대 가상인간 '와이티' 앰배서더 선정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가상인간 ‘와이티(YT)’를 앰배서더(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원한 스무살(Young Twenty) 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와이티는 자유로운 Z세대의 취향과 감각을 반영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콘텐츠로 크게 공감을 얻으며 1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가상 인플루언서다.

파리바게뜨는 밝고 긍정적이며 독특한 감성을 가진 와이티의 이미지와 파리바게뜨의 친근함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와이티는 Z세대만의 젊은 감성과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파리바게뜨의 소식과 숨겨진 매력 등을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와이티는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파리바게뜨 앰버서더 발탁 소식과 랩 오브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해 반려견을 위한 간식을 구매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했다. 가상 반려견도 함께 매장에 방문해 ‘파바DOG’ 제품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와이티가 방문한 미래형 매장 ‘랩 오브 파리바게뜨’는 정보통신(IT)기업이 모인 판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소 콘셉트 직영 매장이다. 파리바게뜨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파리바게뜨의 앰배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마케팅을 다양하게 시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