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택지 넓혀… 18일부터 삼성닷컴서 사전 판매

삼성전자 모델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블라썸 핑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 공식출시를 앞둔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블라썸 핑크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더 세리프는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특히 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떤 공간에도 매칭이 가능하고, TV를 시청하지 않을 경우 ‘매직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TV 상단 중앙부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거치해 감상하던 음악을 TV 사운드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NFC 사운드 미러링 기능, 애플의 에어플레이2(Airplay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 뛰어난 연결성도 갖췄다.

블라썸 핑크는 기존 클라우드 화이트와 코튼 블루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도입된 색상으로 55형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 더 세리프 55형과 동일하다.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에서 진행돼 출고가 대비 40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사전 판매기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티빙 프리미엄 1년 이용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4만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색상의 더 세리프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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