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시 멤버스 포인트로 수리 받는 케어프로그램 3종 리뉴얼
내연기관 전용 'K스타일케어+', EV 전용 '스타일케어·세이프티케어'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은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은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사진=기아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기아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관리 프로그램 3종의 혜택을 다양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내연기관 전용 ‘K스타일케어+’ 1종과 EV차량 전용의 ‘EV스타일케어‘, ‘EV세이프티케어’ 2종으로 구성된 신차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자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케어 프로그램이다. 기아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K스타일케어+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전 프로그램 대비 소비자가 보상받을 수 있는 한도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K스타일케어+ 프로그램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8000 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8000 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8000 포인트, 프리미엄 THE K9은 19만8000 포인트가 차감된다. 신차 출고 기준 1년의 보장 기간 ▲경·소형 3부위 ▲중대형 4부위 ▲ 프리미엄 THE K9은 6부위로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보장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차체 상부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타이어·휠 등이 해당된다.

또 EV스타일케어 프로그램은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 해당으로 8만 포인트가 차감된다. 신차 출고 기준 1년의 보장 동안 차체 상부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미러, 도어 또는 펜더·범퍼 파손 시 교체, 타이어 교체 등 4부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EV세이프티케어는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 봉고EV 차량이 대상이다. 신차 출고 시 5만 포인트를 차감해 가입할 수 있다.

도난, 침수, 화재 등 전손 사고 발생 시 신차 가격(보조금 포함)과 자동차 보험 자차 전손보험금과의 차액 및 구매 지원금 100만원 보상이 이뤄진다.

차량 손상 발생으로 카케어 프로그램 접수 시 전용 고객센터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전국 800개소 오토큐(Auto Q)를 통해 보장범위에 해당하는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가입 신청은 기아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1일부터 기아멤버스 홈페이지와 마이기아(MyKia)를 통해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영업용이나 리스·렌트 차량은 제외된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 구준한 카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멤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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