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4일 대전 본사에서 지역자활센터협회 6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4일 대전 본사에서 지역자활센터협회 6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4일 대전 본사에서 지역자활센터협회 6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저소득·빈곤층의 자활사업을 담당하는 센터와 협업에 나서 기업 창업을 촉진하고, 취약 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자활기업 25개사에게 임차료 1000만원도 지원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지역 자활센터와 ▲예비 자활기업의 일 경험 교육 ▲자활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구매 ▲창업공간 시설 개선 등의 창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취약 계층 일터를 책임지는 자활기업은 어려운 이웃의 생존과 건강한 자활을 위한 대표 사회안전망”이라며 “협약과 임차료 지원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과 따듯한 사회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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