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무주택자의 선택지 중 가장 가능성 높아"
부평 신일해피트리 더루츠, 오는 22~23일 청약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사진=이태구 기자
집값 하락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청약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아파트 매매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내집마련이 힘든 상황 속 8월 넷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22일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화순센텀 모아엘가 트레뷰 등 단지의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들은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는 23~24일이다.

이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22~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에 분양하는 ‘라포르테 공도’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로에 위치한 ‘부평 신일해피트리 더루츠’는 22~23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 우남 W컨템포287 오피스텔 ▲쌍용 더 플레티넘 부평 ▲아르테자이 민간임대주택 등은 22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지들은 오는 2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A41BL 한신더휴’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 ▲마전 양우 내안애 퍼스트힐 ▲세종 린스트라우스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등은 22일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23일 ▲현대 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은 23~24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초기계약금 20%로 먼저 분양받는 청약시스템은 무주택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준다”며 “내집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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