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준비 위한 전국 순회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각 담당자에게 소비기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비기한 표시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각 담당자에게 소비기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비기한 표시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 영업자와 지자체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따른 준비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소비기한 표시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해 1월1일부터 새로이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 지자체 담당자 이해를 높여 제도가 보다 원활히 시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개요와 표시 방법 ▲소비기한 설정 방법 ▲제도 도입에 따른 산업계 지원 내용 안내 등이다.

설명회는 전국 6개 권역에서 2회씩(영업자와 지자체공무원 대상별 1회)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국민 대상 홍보와 영업자 대상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식품 안전에 우려가 없도록 유통과정에서 보관온도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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