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수 감소 뚜렷하나 위중증자·사망자 여전
코로나로 숨진 사람 어제보다 7명 감소, 고령층 위험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407명 늘어 누적 2441만38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5만7309명→9만3981명→7만1471명→5만1874→4만3457명→3만4764→1만9407명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만9118명, 해외 유입은 289명이다.
국내 발생 상황은 지역별로 ▲서울 3192명 ▲부산 633명 ▲대구 939명 ▲인천 1256명 ▲광주 547명 ▲대전 597명 ▲울산 293명 ▲세종 206명 ▲경기 5752명 ▲강원 648명 ▲충북 674명 ▲충남 911명 ▲전북 592명 ▲전남 586명 ▲경북 1063명 ▲경남 1011명 ▲제주 2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으로 어제보다 19명 늘었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547명→507명→491명→516명→477명→489명→508명으로 평균 50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39명으로 어제보다 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60세 이상 연령대가 대부분이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9명으로 전체 88.4%를 구성했다. 사망자의 대다수인 94.9%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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