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음 달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개최해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한다. 앞으로 사업 제휴 가능성도 끌어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오는 28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에 참여할 수 있다. 프라이빗 밋업데이에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부서 담당자와 직접적으로 사업 및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1대 1 미팅 기회가 제공되고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모집 분야는 ▲DT 기술(AI·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등) ▲모니터링(드론·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모니터링 등) ▲신소재·신공법(스마트 창호·지반 보강 등) ▲관련 플랫폼(자재·건설사업 관리 등) ▲ESG(건설 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등) ▲그 외 주택 고객서비스(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메디컬 체크 등)사업을 포함한다.

롯데건설과 함께 개방형 혁신에 기여하고 지속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구축할 전국 소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사와 서로 큰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상생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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