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시험 질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목적

사진=보험연수원
사진=보험연수원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보험대리점시험 응시료가 최대 20% 인상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수원은 내년부터 보험대리점시험 응시수수료를 인상한다.

보험대리점시험은 생명보험대리점, 손해보험대리점, 제3보험대리점 시험의 통칭이다. 대리점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으로, 보험연수원이 평가시험을 주관한다.

통합시험 단일시험 모두 인상된다. 통합시험(생명보험+제3보험)은 현행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된다. 단일시험인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대리점 시험은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연수원이 응시료를 인상하는 이유는 자격시험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한편 올해 보험대리점시험은 11월 12일과 12월 17일 총 2번 남았다. 시험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진행된다.

한편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021년 3월 변액보험 판매자격 시험 응시수수료를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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