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3연임 확정… 시진핑 공개지지

[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장쯔이(43), 전쯔단(59) 등 유명한 중화권 스타들이 지난 2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20차 공산당 당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한 이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지난 28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장쯔이는 23일 중국 관영 CCTV에 출연해 시 주석이 제시한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장쯔이는 “앞으로 작품에서 시 주석의 지시와 중국의 문화적 태도를 따를 것이다. 이 시대의 열정을 노래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더 나은 방식으로 들려주겠다”며 “문화예술 종사자로서 성실하게 시 주석의 요구를 연구하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언급한 사회주의 문화발전 방향은 교육적이고 영감을 줬다. 앞으로 노력의 지향점이 더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
액션배우 겸 감독 전쯔단은 관영 TV에서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새 지도부의 영도 아래서 중국 영화계는 새 시대를 선포할 것”이라며 “젊은이들을 계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퉁다웨이(43)는 “중국 공산당 지시를 받들어 인민의 정신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배우 류타오(44)는 “당을 사랑한다. 당의 말을 항상 듣고 따르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시 주석은 이번 당대회에서 중국이 사회주의의 가치에 맞춰 혁명 문화를 촉진하고 양질의 전통 문화를 내세워 문화강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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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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