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억3000만원 납입 완료된 상태, 3.3㎡당 1억6864만원
57층 초고층 건물으로 한강 조망 가능… 좋은 부대시설 갖춰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가수 장윤정이 분양가 50억원이 넘는 여의도 펜트하우스를 분양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가수 장윤정은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았다. 계약은 소속 법인을 통해 이뤄졌고 계약금 5억3000만원은 납입이 완료된 상태다.
해당 펜트하우스 전용면적은 103.71㎡로 분양가격이 3.3㎡당 1억6864만원에 달한다. 57층 초고층 건물의 탑층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루프탑 수영장 등 훌륭한 부대시설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가 높지만 좋은 주거환경과 높은 미래가치를 보고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주거시설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의 국내 첫 레지던스다. 태국 푸껫,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코에 이어 전세계에서 네번째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로 마스턴자산운용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 파크원과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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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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