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안타깝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가나 선수 모하메드 살리수가 선제골 넣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에 맞는 장면이 있었으나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치고도 득점을 인정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황의조 대신 최전방에 조규성(전북)을 배치했다. 좌우 공격수는 손흥민(토트넘)과 권창훈(김천)이 배치됐다. 중원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이 맡았다.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포백 수비진으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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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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