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창출 지원부문(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다.
회사는 올해 청년, 여성, 장애인, 장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임직원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처우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년과 장년은 물론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실제 금호석유화학에 2020년 6월 말 기준 1351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올해 6월 1480명으로 증가해 9.5%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해 직원들에게 휴가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 중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의 노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대해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우수 인재들이 일하길 원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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