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세를 보인다. 코스닥지수 역시 팔자에 나선 이들 투자 주체의 영향으로 하락세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09%) 내린 2452.96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2.39포인트(0.10%) 오른 2457.51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08억원, 22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09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1.50%), 삼성SDI(0.29%), LG에너지솔루션(0.19%)가 올랐고, NAVER(-1.60%), SK하이닉스(-0.86%), 삼성전자(0.80%), 삼성바이오로직스(-0.62%), POSCO홀딩스(-0.29%), 현대차(-0.11%)가 내렸다. 기아는(0.00%) 주가 변동이 없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6포인트(0.05%) 떨어진 788.53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날 0.56포인트(0.07%) 상승한 789.45에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1억원, 9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706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4.66%), HLB(1.99%), 에스엠(0.82%) 주가는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1.44%), 펄어비스(-0.97%), JYP Ent.(-0.54%),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엘앤에프(-0.22%), 에코프로비엠(-0.20%)는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0.00%)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