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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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BNK부산은행은 21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각종 증명서 발급·제출이 가능한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민원기관에 방문 없이 60여 종의 전자증명서를 쉽게 발급하고 공공·민간기관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창구업무에 사용이 빈번한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19종 증명서를 모바일뱅킹으로 직접 발급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공제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40여 종 증명서는 모바일뱅킹에서 정부24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창구업무에 필요한 증명서를 영업점 직원이 직접 선택해 고객에게 메시지를 발송하고 고객은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해 증명서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만 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주동희 BNK부산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 편리하게 창구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종이 서류를 감소시켜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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