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더욱 '밝은 컬러'가 트렌드
뷰티업계가 제안하는 추천템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것이 변했다. 그간 마스크를 핑계로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등 자기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빛나는 피부와 화려해진 컬러 표현, 더욱 자유분방해진 복장부터 포멀한 오피스룩까지 올해 유행할 트렌드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3년 만에 마스크로 가렸던 얼굴이 드러나고 화사한 봄이 시작되면서 깨끗한 피부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색조 제품들이 인기를 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발표한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립 메이크업 상품인 틴트 거래액은 210% 증가했으며 쿠션·파운데이션·컨실러 등 베이스 메이크업 상품 거래액은 155%, 쉐딩·하이라이터·치크 등의 상품 거래액은 300% 늘었다.
뷰티업계는 올해 본격적으로 메이크업을 다시 시작한 만큼 밝은 컬러를 중심으로 한 색조 화장품이 트렌드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한다. 깔끔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돕거나 싱그럽고 감각적인 색감의 포인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은 어떤 게 있을까.

◆더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네이처리퍼블릭은 ’베이크드 블러셔’ 5종을 제안했다. 베이크드 블러셔는 가루 날림이 없고 부드러우면서 투명한 텍스처를 사용해 완벽하게 밀착되며 여러 번 레이어링 해도 맑은 내추럴 컬러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플라워 추출물을 가득 담아 피부 영양과 생기 부여는 물론 싱그러운 꽃 향기로 은은하고 기분 좋은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입술을 강조하는 ‘립 포인트 제품’도 인기다. 틴트 맛집으로 불리는 토니모리는 ‘겟잇 틴트 워터풀 버터’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입술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건조한 날씨에 입술이 메말라도 시어버터와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하고 각질이 부각되지 않아 데일리하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LG생활건강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은 매끈한 깐 달걀 피부를 완성해주는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 2종을 추천했다. 에그라이크 파운데이션은 기존 베스트셀러였던 에그라이크 쿠션을 파운데이션 형태로 선보인 것으로 얇은 레이어링 커버로 24시간 무너짐 없이 맑고 깨끗한 커버가 유지된다.

애경산업의 에이지투웨니스(AGE20’s)는 라이프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협업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을 강화한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드롭드롭드롭 에디션’을 소개했다.
에이지투웨니스만의 수분 에센스를 70% 함유해 피부 속을 촉촉하게 채워 오래도록 광채 나는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 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해 특허받은 ‘커버 파우더’와 ‘피지 흡착 파우더’를 함유해 잡티나 홍조를 얇고 균일하게 커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