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 ‘2023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질병예방·영양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은 ▲1회차 분만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2회차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 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3회차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정영미 교수) ▲4회차 신생아 육아, 똑똑한 초보맘 되기!(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5회차 건강한 분만을 위한 산모 영양 관리법(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6회차 이른둥이 호흡기 질환의 치료 및 예방(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7회차 고위험 산모 관리, 그것이 알고 싶다!(산부인과 오민정 교수) ▲8회차 이른둥이 영양관리(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와 함께 임산부와 이른둥이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희진 구로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고위험·신생아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후 고위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와 태아·신생아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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