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01%) 오른 3만3485.29에 장을 마쳤다. 사진=서울와이어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01%) 오른 3만3485.29에 장을 마쳤다. 사진=서울와이어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01%) 오른 3만3485.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64포인트(0.36%) 상승한 4105.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1.09포인트(0.76%) 뛴 1만2087.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7일 발표되는 3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이번 주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들은 대체로 둔화됐다. 이에 3월 비농업 고용 지표 역시 이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월 31만1000명 증가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실업률은 3.6%로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배디 0.09달러(0.11%) 상승한 배럴당 80.70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는 이번 주에 6%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달러강세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9.20달러(0.50%) 하락한 온스당 2026.4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