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말레이시아 Jalan IMBI 대형 전광판. 사진=그라비티 제공
라그나로크 오리진 말레이시아 Jalan IMBI 대형 전광판. 사진=그라비티 제공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 6일 론칭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Ragnarok Origin Global)’이 동남아시아 지역 양대 마켓 상위권을 휩쓸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이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핵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그래픽, BGM 등 모든 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타이틀이다. 앞선 론칭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세계적인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4월 초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앰배서더와 함께 앰배서더가 등장하는 TVC를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별 앰배서더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태국 Central World 대형 전광판. 사진=그라비티 제공
라그나로크 오리진 태국 Central World 대형 전광판. 사진=그라비티 제공

앰버서더 TVC는 주인공이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서 친구를 만나 보스를 사냥하며 라그나로크 온라인 시절의 감성을 다시 느끼는 스토리를 담았다. 앰버서더 TVC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TVC 영상을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이미지로 내·외부 전체를 디자인한 지상철을 운행 중이다. 라그나로크 지상철 인증샷을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필리핀 Mall of Asia, 태국 Central World, Parc Paragon, Interchange, 인도네시아 Mall Taman Anggrek, 말레이시아 Jalan IMBI 등에 거대한 규모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전광판이 노출되며 유저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4월 6일,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론칭 직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최고 매출 순위 역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지역에서는 1위,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국 라그나로크 지상철 외부. 사진=그라비티 제공
태국 라그나로크 지상철 외부. 사진=그라비티 제공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에서 모두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 매출 순위는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지역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라그나로크 IP의 위대함을 여지없이 증명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흥행 청신호는 론칭 전부터 나타났다.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최단기간 내 최다 사전예약자 수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CBT에서도 신청 인원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등 라그나로크 IP의 뜨거운 인기와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4월 6일 론칭 후부터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고 있다.

최성욱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사장은 “사전예약, CBT에 이어 정식 론칭 후 보내주신 동남아시아 유저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앞선 론칭 지역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국 라그나로크 지상철 내부. 사진=그라비티 제공
태국 라그나로크 지상철 내부. 사진=그라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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